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지난해 12월, 많은 관심 속에 전역한 배우, 현빈 씨가 어제(8일) 공항에 나타났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현빈 씨 활동을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과연 그가 택한 제대 후 첫 해외스케줄은 뭔지, 함께 보시죠!
꽃미남 스타, 현빈 씨. 이번엔 중화권 팬들까지 사로잡는 건가요? 현빈 씨의 첫 해외 스케줄 장소! 바로 타이완이었습니다. 타이완에서 열릴 팬미팅을 위해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공항에는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현빈 씨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오랜만에 공항에 나선 현빈 씨. 공항패션도 우월하네요. 청바지에 가죽 재킷만 입었을 뿐인데 마치 화보 같은 모습이죠. 팬들의 악수 요청에도 일일이 손을 다 잡아주면서 친절한 매너를 선보였습니다. 현빈 씨는 타이완 팬미팅을 시작으로 중화권 팬들과 만날 계획인데요. 아직 복귀작을 정하지 못한 상태지만,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작품보다 팬미팅 일정을 먼저 소화하기로 했습니다. 현빈 씨는 현재, 복귀작으로 드라마가 아닌 영화를 1순위에 둔 상태인데요. 팬미팅 일정을 모두 소화하면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복귀작을 최종 선택할 계획입니다.
'국제가수' 싸이 씨가 다음 달,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얼마 전, SNS에 콘서트 개최를 암시하는 사진을 올렸던 싸이 씨! 4월 13일이라는 날짜만 언급했을 뿐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키웠는데요. 바로 어제, 영상 메시지를 통해 "4월 13일, 새 싱글앨범이 전 세계 동시발매 된다"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네요. 콘서트 장소는 바로, 5만여 관객을 동원할 수 있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이고요. 이번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계획입니다. 싸이 씨는 이달 중순쯤 귀국해서 신곡 발매 준비와 본격적인 공연 연습에 돌입했는데요. '강남스타일'의 뒤를 이을 신곡의 첫 무대이자 해외진출에 성공한 이후 처음으로 펼쳐지는 국내 단독콘서트,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죠?
'고뤠~?' 이 유행어, 다들 잘 아시죠? 이 한 마디로 이른바 '대세 스타'가 된 개그맨 김준현 씨가 드디어 품절남이 된다는 소식입니다. 지난해 5월, SBS '고쇼'에 출연해 오랫동안 사귄 여자 친구가 있다고 고백한 김준현 씨! 6년간의 열애 끝에 드디어 다음 달 20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신부는 4살 연하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대학교 시절, 선후배 사이로 만나서 남다른 감정을 키워왔는데요. 무엇보다 예비신부는 김준현 씨의 신인시절부터 지금의 '대세스타'가 된 현재까지 묵묵히 옆을 지켜왔다고요. 김준현 씨는 여자 친구의 이런 한결같은 사랑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주례가 없는 이색적인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제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된 김준현 씨. "행복하게 잘 살겠다"면서 "결혼 후에도 책임감을 잃지 않고 더 많은 웃음을 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을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그 겨울' 속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뭘까요? 그제 방송된 9회의 마지막 장면이었죠! 극중 조인성 씨의 정체를 의심하게 된 송혜교 씨가 감정을 폭발한 순간이었는데요. 조인성 씨를 향해서 "왜 나를 죽이지 않았냐"고 소리치며 오열하는 이 장면! 순간시청률 17.4%로 드라마 속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꼽은 최고의 명장면은 뭘까요? 바로 위험에 빠진 송혜교 씨를 조인성 씨가 극적으로 구하는 장면이었는데요. 조인성 씨의 강도 높은 액션 연기와 강렬한 눈빛연기로 인해 '최고의 명장면'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인기비결로, 빼어난 영상미와 배우들의 열연이 꼽히고 있는데요. 이런 결과물이 나올 수 있던 이유는 다름아닌 '반 사전제작 시스템' 덕분이었습니다. '그 겨울'은 지난달 13일, 첫 방송을 시작할 당시, 이미 8회 촬영을 마친 상태였고요. 배우들은 현재, 최종회를 뺀 15회 대본까지 받아본 상태입니다. "쪽대본, 생방송 촬영이 아닌 여유 있는 제작환경 덕분에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나왔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시리즈를 통해 월드스타 대열에 합류한 배우 이병헌 씨가 오랜만에 국내 단독 토크쇼에 출연합니다. 바로, SBS ‘힐링캠프’를 통해서인데요. 이병헌 씨는 최근, 영화에만 집중해왔던 터라 토크쇼에 출연해 과연, 무슨 얘기를 전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태죠! 특히, 배우 이민정 씨와 공개 연애 중인 이병헌 씨. 그동안의 연애담과 최근 불거진 결혼루머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전할 것으로 보이네요. 이병헌 씨는 배우로서, 또 한 남자로서 마음속에 담아뒀던 진실한 이야기들을 모두 털어놨다는 후문입니다. 또,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는데요. 이병헌 씨가 출연한 '힐링캠프'는 다음주 월요일, 방송됩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들! 그런데 몇몇 그룹들은 지금의 팀명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데뷔할 뻔했다고 하는데요. 아이돌 그룹들의 과거 예명은 뭔지, 살펴보시죠. "동방의 신이 일어난다"는 뜻의 팀명을 가진 그룹 '동방신기'! 원래는 '오장육부'라는 이름으로 데뷔할 뻔했다고 밝혔네요! 몸의 장기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뜻이라고요. '오장육부' 외에 '동방불패', '전설을 먹고 사는 고래'의 줄임말인 '전먹고' 등이 그룹 이름 후보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니죠. 다음 그룹 보시겠습니다. "우주 대폭발"이란 뜻을 갖고 있는 빅뱅은 혜성처럼 등장해 가요계를 평정했는데요. 하마터면 빅뱅이 아닌 '다이아몬드'로 불릴 뻔했다고요. 멤버들의 이름도 아예 다른데요. 대성 씨는 '빅 캐슬', 승리 씨는 '소닉', 탑은 '마크', 태양은 '태권'이라는 예명을 가졌었다고 하네요요. "세상을 놀라게 할 소녀들"이란 뜻의 '원더걸스'도 '레이디스 클럽(Ladies Club)'의 약자인 'L.C'라는 팀명이 붙여졌었습니다. 아이들 그룹의 원래 이름! 왠지 어색하게 느껴지죠? 팬들도 "현재 팀명이 훨씬 낫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