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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남북 간 불가침에 관한 합의를 폐기하고 직통전화도 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의 대규모 군사훈련이 임박한 징후들도 포착됐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핵 공격을 감행하면 김정은 정권은 지구상에서 소멸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2. 유엔 안보리의 새로운 북한 제재 결의안이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미국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핵우산을 통한 대북 억제력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3. 전국 대부분 지역이 닷새째 뿌연 연무에 갇혔습니다. 문제는 연무 속의 미세먼지인데 중국발 오염물질까지 합쳐진 미세먼지의 농도가 평소보다 4배 정도 올랐습니다. 호흡기나 심장이 약한 분들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4. 서울시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에서 판매를 제한하는 51개 품목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술과 일부 채소류, 육류가 포함됐는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5. 지난달 서울 인사동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닷새 전 덕수궁 앞 농성천막에서 일어난 방화 사건이 같은 사람의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방화나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한해 2천 건에 달합니다. 방화는 재범 가능성이 큰데 방화범 관리체계는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6. 자질 논란이 불거진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무기업체 로비스트 의혹을 비롯해 김 내정자의 도덕성 문제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7. 수입차가 고장이나 사고가 나면 수리비보다 렌터카 비용이 더 나오는 황당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렌터카를 쓰면 그냥 수리만 받을 때 보다 수리기간도 길어집니다. 렌터카 업체와 공모해서 고객을 소개하고는 리베이트를 챙기는 정비업소들이 적잖기 때문입니다.

8. 우려했던 세종시의 교육 대란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교실이 턱없이 부족해서 초등학생들이 다른 지역 고등학교로 등교하고 있습니다. 한 중학교 학생 330명은 학교에서 3km나 떨어진 임시 교실까지 가야 합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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