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일본 증시가 2008년 '리먼 쇼크'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오늘(8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지수는 개장 10여분 만에 12,100포인트 대로 올라선 뒤 상승세를 지속해 2.64% 오른 12,283.6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영업일 기준 7일 연속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오늘 종가는 미국 금융 위기 때인 2008년 9월 이래 약 4년 6개월만의 최고치입니다.
일본 증시 상승세는 최근 미국 증시의 활황과 아베 내각의 과감한 금융 완화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크게 늘었습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하락을 거듭한 끝에 약 3년 7개월 만에 달러 95엔대에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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