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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라덴 사위, '테러 모의' 혐의 미국 법정 선다

빈라덴 사위, '테러 모의' 혐의 미국 법정 선다
알 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의 사위이자 알 카에다의 최고 대변인으로 활동한 술레이만 아부 가이스가 미국 법정에 섭니다.

에릭 폴더 미 법무장관은 가이스가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기소돼 뉴욕 연방법원에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쿠웨이트 출신인 가이스는 적어도 2001년부터 빈 라덴 등 알 카에다 지도자를 도와 대변인으로 일해 왔습니다.

미국은 가이스가 2001년 9·11테러에 관여한 혐의가 있다는 점을 들어 터키 정부에 인도 요청을 했고, 지난달 터키 수도 한 호화 호텔에서 가이스를 붙잡았습니다.

홀더 장관은 이번 일을 통해 미국이 9·11 테러를 저지른 무장대원을 좇는 일을 늦추지 않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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