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짙은 안개와 연무현상이 계속되면서 일부 항공기 결항과 사고가 잇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7일)저녁부터 오늘(8일) 새벽까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모두 20편의 비행기가 결항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몇 백 m에 머물러 사고도 잇따랐는데요.
미세먼지 농도도 황사가 찾아온 것처럼 크게 높아져 호흡기 건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상청은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