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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유엔의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이 오늘(7일) 밤 자정 안보리 표결에 부쳐집니다. 강력한 조치들이 포함됐는데 중국과 러시아도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은 연일 위협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사일 발사나 추가핵실험, 서해나 휴전선에서의 도발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2. 새누리당이 정부조직개편안을 직권상정하자고 민주당에 제안했습니다. 개편안 원안과 수정안을 둘 다 올려서 표결하자는 건데, 야당은 원안대로 날치기하려는 꼼수 아니냐며 거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표류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3.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짙은 안개에 오염물질이 더해진 연무현상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공기 중 미세 먼지 농도가 황사 때보다 더 높았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황사까지 나타날 걸로 예보됐습니다.

4. 프로농구 동부의 강동희 감독이 브로커에게 돈을 받고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강 감독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강 씨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

5.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낮은 등급의 한우를 1등급 한우로 속여 판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지난해부터 속여 판 한우는 3억 원어치가 넘습니다. 단속이 뜸하고, 휴게소 이용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집중적으로 팔았습니다.

6. 경찰이 KT&G의 비리 의혹에 대해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은 어제부터 KT&G 본사와 서울 사옥에 조사요원을 대거 투입해서 고강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7. 한 부장판사가 재판 도중에 피고인에게 막말을 해서 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친구끼리 농담으로 하기도 곤란한 막말이었습니다. 지난해에도 판사의 막말 때문에 대법원장이 사과까지 했었는데, 두 달도 안 돼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법원이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8. 지난해 2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20대 남성의 참가율을 처음으로 추월했습니다. 그러나 30대가 되면 출산과 육아 부담이 커지면서 남성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중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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