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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응급실 '365일 포화상태'

대형병원 응급실 '365일 포화상태'
서울대병원 등 15개 전국 주요 대형병원 응급실은 급한 환자가 찾아가도 병상이 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전국 433개 응급의료기관을 조사한 결과 서울대와 전남대, 전북대, 경상대, 경북대, 삼성서울병원, 인하대 등 7개 병원 응급실의 병상포화지수가 100%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병상포화지수가 100%를 넘으면 병상에 비해 환자 수가 너무 많아 항상 '대기'가 불가피하다는 뜻입니다.

이들 병원 뿐 아니라 포화율이 80에서 100% 수준인 상계백병원·길병원·순천향대부천병원· 연대원주기독병원·부산대병원·이대목동병원· 양산부산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등 8개 응급실도 병상 회전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할 때 사실상 100% 대기가 예상됩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전체 433개 응급의료기관 가운데 70%만 시설과 장비·인력 법정 기준을 모두 충족했습니다.

충족률은 2011년 조사 결과 때의 58.4%보다 11.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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