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내에서 이란에 대해 더 강력한 외교조치에 나설 것을 시사했습니다.
조지프 맥매너스 IAEA 주재 미국 대사는 대화를 위한 대화는 비생산적이라며 9차례에 걸친 협상에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핵협상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또, 핵협상이 생산적이지 않다면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이 IAEA 이사회를 상대로 핵실험 의혹을 받는 이란 파르친 기지에 대한 특별사찰을 요구하도록 로비를 벌이거나 이란에 치명적인 IAEA 결의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알리 아쉬가르 솔타니에 IAEA 주재 이란 대사는 자신들이 핵무기 개발 의도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핵협상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은 이란 탓이 아니라며, 오히려 IAEA가 회원국을 도발하는 보고서를 발표해 긴장을 유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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