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한석규, 나홍진 감독에 러브콜 "집요함에 반했다"

한석규, 나홍진 감독에 러브콜 "집요함에 반했다"
배우 한석규가 나홍진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6일 오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난 한석규는 "함께 영화 작업을 해보고픈 기성 감독이 있느냐"는 묻는 질문에 나홍진 감독을 꼽았다.

한석규는 "나홍진 감독의 팬이다. '황해'는 20번은 넘게 본 것 같다. 난 그의 집요함이 좋다. '황해'를 보면서 '저 장면 찍으려고 감독이 얼마나 지독하게 했을까'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홍진 감독과 인연이 된다면 작품을 한번 해보고 싶다. 그런데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한석규는 최근 들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를린'의 700만 관객몰이에 이어 '파파로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파로티'는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음악에 천부적 재능을 지닌 건달 '장호'(이제훈 분)가 까칠하고 시니컬한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 분)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