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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나면 졸려…' 10분 산책 하세요!

<앵커>

봄이 잠을 묻혀오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춘곤증 나타나죠.

이 춘곤증 예방법, 한정원 기자가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자>

점심 시간이 지난 나른한 오후.

눈꺼풀은 천근 만근, 절로 졸음이 쏟아집니다.

여기저기 꾸벅 꾸벅 조는 사람이 속출합니다.

졸음과 동시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되기도 합니다.

전형적인 춘곤증입니다. 오랜 겨울 지나고 봄을 맞아 해가 길어지면서 수면 시간은 줄어듭니다.

반대로 신진대사 기능은 활발해지면서 몸은 피로해지면서 춘곤증이 나타나는 겁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연구팀은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사무직이 춘곤증을 더 심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는 2~3주 정도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면 춘곤증은 자연스럽게 나아집니다.

7시간 이상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비타민을 섭취하거나 스트레칭을 자주 하면 졸음 예방에 좋습니다.

격렬한 운동은 못하더라도 하루에 10분 정도만 시간을 내서 걷기 운동을 하면 숙면 취하는데 효과적이어서 춘곤증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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