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소비자의 웹브라우저 선택권을 침해했다며 5억 6천 백만 유로, 우리 돈 약 7천 9백억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EU는 마이크로소프트가 EU의 시정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이는 '심각한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히고 이에 상응하는 벌금을 매겼다고 밝혔습니다.
EU는 지난 해 10월, MS가 2011년 2월부터 2012년 7월 사이 윈도7 이용자들에게 '브라우저 선택 화면'을 기본 메뉴로 제공하기로 약속한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며 벌금 부과를 경고했습니다.
MS는 앞서 지난 2009년 반독점법 위반 사건을 종결하는 조건으로 모든 윈도 제품에 비자들이 다른 브라우저도 선택할 수 있도록 브라우저 선택 화면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S는 윈도와 관련한 반독점법 위반 행위로 이미 여러 차례 EU의 조사를 받았고 이번 벌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22억4천만 유로, 우리돈 약 3조 천 5백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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