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자사의 영업정지 기간에 이동통신 시장의 보조금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며 시장안정화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KT 세일즈기획담당 이현석 상무는 오늘(6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2월 말부터 엄청난 시장과열이 촉발돼 최근 무선통신 시장이 규제가 통하지 않는 공황상태에 빠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상무는 KT 영업정지 이후인 지난 2월 말부터 인기 스마트폰에 대한 리베이트가 8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랐으며, 갤럭시S3가 13만원대 등 초저가에 팔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경쟁사의 영업정지를 악용한 상도에 어긋나는 행위가 빚어지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쟁사들이 시장 안정화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 상무는 또 '타사 영업정지 기간에 KT도 보조금을 사용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보조금 수준이 너무 높다는 게 문제"라며 "KT의 보조금 가이드라인 위반율은 지금보다 현격히 적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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