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포츠계에 승부조작 사건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 검사가 국제회의에 초청돼 승부조작 사건 수사 경험을 소개하게 됐습니다.
법무부는 내일(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유엔마약범죄사무소 주최 스포츠 승부조작 방지를 위한 전문가 회의에 대전지검 천안지청 소속 박준영 검사가 강사로 초청돼 강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검사는 강연에서 한국의 스포츠 부패행위 처벌 법제와 그동안 이뤄진 프로축구와 프로배구 등의 승부조작 수사 사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 검사는 특히 검찰 수사로 스포츠 관련 부패를 초기 단계에서 방지한 내용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전문가 회의는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승부조작 등 스포츠 관련 부패 척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국 수사기관과 관련 국제기구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 프로축구에서 지난해 프로야구와 프로배구에서 승부조작 사례가 적발돼 수사가 이뤄졌으며 최근 프로농구에서도 승부조작 의혹이 불거져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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