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 북한은 1985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추웠고 평년보다 눈도 많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6일) 지난겨울 북한의 평균기온은 영하 7.8도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평년의 영하 5.6도보다 2.2도 낮고 관측기록이 남아 있는 1973년이래 두 번째로 추운 것입니다.
역대 겨울이 가장 추웠던 해는 평균기온이 영하 8.7도를 기록한 1985년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은 평균기온이 영하 8.6도로 역대 12월 가운데 가장 추웠습니다.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인 날은 평균 53.5일로 평년 41일보다 열흘 이상 많았습니다.
특히 백두산 근처 삼지연은 평균기온이 영하 17.2도로 북한에서도 가장 추웠습니다.
평균 강수량은 61.9㎜로 평년 46.4㎜보다 34% 많았습니다.
눈이 내린 날도 평균 25.9일로 평년 18.8일보다 7일 이상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지난겨울 북극의 고온현상으로 시베리아 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한반도 전체가 추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지난 겨울 27년 만에 이후 가장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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