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5일 암투병 중이던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서거했다고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14년 동안 베네수엘라를 이끌어 왔던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 2011년 암 선고를 받은 뒤 쿠바를 오가며
수술과 치료를 받아왔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이 서거하자 각국 정상들은 애도를 표했으며, 베네수엘라에서는 차베스 대통령을 지지했던
시민들이 슬픔에 젖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