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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받게 해주겠다" 보증금 가로챈 40대女 구속

"월세 받게 해주겠다" 보증금 가로챈 40대女 구속
인천 남동경찰서는 전세로 집을 빌려주면 다시 월세를 놓아 수익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수차례에 걸쳐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공인중개사 A(43·여)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9∼2011년 인천시내에서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며 B(47)씨 등 7명에게 "빌라를 전세로 빌려주면 월세로 재임대해 매월 수익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전세보증금 명목으로 4억8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수억원의 개인 채무를 갚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1년가량 돌려막기 방식으로 월세를 지급해 장기간 범행이 가능했지만 이후 입금이 지연되자 세입자들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 덜미가 잡혔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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