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공항 검색 품목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청은 다음 달부터 여행객들이 비행기를 탈 때 소형 나이프나 기념품용 야구 방망이, 골프채, 기타 운동 장비 등을 소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품목들이 실제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내부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연방교통안전청은 총기를 휴대한 조종사나 여객기 보안원, 자기 방어가 가능한 승무원 등이 기내에 탑승하기 때문에 이들 물품의 오남용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연방교통안전청의 조치에 대해 항공사 직원과 승무원들은 허용하기로 한 품목이 부적절한 승객의 손에 들어가면 위험할 수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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