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안전점검에서 'D등급'을 받아 철거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서울역 고가도로가 철거되고 서울역광장앞∼만리재 진입로 구간만 새로 건설됩니다.
서울시는 코레일, 철도시설공단 등과 협의해 올해 안에 서울역 고가도로 신설안을 확정짓고 완공하면 기존 고가는 철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75년 준공된 서울역 고가도로는 남대문로5가와 만리동을 잇는 1천 백여 미터의 도로로, 지난해 안전점검 결과 '긴급 보수하고 시설 사용을 제한해야 하는 단계'인 D등급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애초에 기존 고가를 철거하고 차량을 우회시키는 방식을 고려했지만 하루 평균 5만 대인 교통량을 감안해 구간을 단축해 새 고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새 고가도로는 기존 고가의 본선 구간 중 철로 위를 지나는 서울역광장앞부터 만리재 진입로 410m 구간만 연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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