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내정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남 내정자가 확고한 안보의식과 높은 도덕성,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해 북한의 핵실험과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국가위기 상황을 효율적으로 타개해야 할 국정원장 역할 수행의 적임자로 판단된다"며 인사청문 요청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육군참모총장 재직시 '군이 정치에 개입해서도 안되지만 정치가 군에 개입해서도 안된다'는 소신 아래 군의 정치중립을 지켜낸 점은 향후 국정원의 정치적 중립을 보다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첨부 자료에 따르면 남 내정자는 본인 명의의 3억7천여만원짜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아파트와 부부 공동 명의의 서울 송파구 위례택지개발지구내 분양권 2억2천만원 등 총 10억8천27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남 내정자의 부인은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 180㎡ 규모의 답과 대지 330㎡의 단독주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홍천 부동산은 남 내정자가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직 중이던 2004년 11월 매입한 것으로, 일각에서는 남 내정자 측의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된 상탭니다.
이에 대해 남 내정자는 "주말농장으로 쓰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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