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성추행 신고를 한 20대 여성과 아버지를 경찰이 마구 때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인도 북부 펀자브주 타른 타란시에 사는 25살 여성이 아버지와 함께 시내 결혼식장을 찾았다가 트럭 운전사 몇 명으로부터 외설적인 말을 듣는 등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이 여성의 아버지는 트럭 운전사들을 경찰에 신고했지만 현장에 온 경찰관 4명은 트럭 운전자들과 말을 나눈 뒤 오히려 자신과 딸에게 곤봉을 휘두르며 쫓아내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관들은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는데도 이들 부녀가 땅에 쓰러질 때까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누군가가 찍은 동영상이 전파되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시민 수십 명이 경찰서를 찾아가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조사해 해당 경찰관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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