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5일)은 경기지역 돼지고기 소비 캠페인 소식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 최근 돼지고기 가격 폭락으로 양돈농가들이 울상인데요, 경기지역 곳곳에서 양돈농가를 돕자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보시죠.
삼겹살데이를 앞둔 지난 1일 수원 광교산 입구.
경기도와 양돈협회 주최로 돼지고기 소비캠페인이 벌어졌는데요, 간단한 윷놀이게임을 통해 등산객들에게 돼지고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입니다.
[오경숙/수원시 장안구 : 등산 오다가 이런 좋은 기회를 만나서 이렇게 맛있는 돼지고기를 먹게 됐어요. 앞으로 잘 자주 먹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농협본부는 돼지고기 무료 시식회를 열었습니다.
등심과 뒷다리, 앞다리살 등 저지방성 부위를 이용한 건강식 요리방법을 소개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돼지고기를 시중보다 20~30% 싸게 팔기도 했습니다.
[정혜연/수원시 권선구 : 돼지고기 값이 많이 떨어져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가 소비를 많이 해서 농가도 살리고 건강도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용인시도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내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구청을 돌며 돼지고기 소비촉진 직거래 행사를 개최합니다.
경기지역은 작년 말 기준으로 돼지 사육두수는 70% 넘게 증가한 반면 소비는 크게 줄어 가격이 40% 이상 하락한 상태인데요.
경기도는 어미돼지 10% 감축과 비육돈 조기출하 등 양돈산업 안정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돼지고기 드세요" 경기 곳곳 양돈농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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