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이 2006년이 이어 다시 한번 송혜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5일 중국의 한 매체는 MBC 드라마 '닥터진' 프로모션차 싱가포르에 방문한 송승헌과 진행한 현지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날 송승헌은 "지금까지 함께 촬영했던 여배우들 중 누가 이상형이냐"는 질문에 "수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촬영했지만 송혜교와 김태희가 가장 이상형에 가깝다"고 답했다.
송혜교와는 지난 2000년 '가을동화'에서, 김태희와는 지난 2011년 '마이 프린세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송승헌은 지난 2006년 아시아 팬미팅에서도 송혜교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바 있어 그의 이상형이 한결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송승헌 송혜교 이상형 지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승헌 송혜교 선남선녀다", "송승헌 송혜교의 가을동화2가 보고 싶다", "송승헌 송혜교 김태희 그리고 이번에는 신세경과 함께 드라마한다는데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승헌은 드라마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송혜교는 현재 SBS 드라마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절망에 빠진 맹인 상속녀 '오영'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