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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정유미-정겨운 등 화기애애’ 원더풀마마 대본연습 공개

‘배종옥-정유미-정겨운 등 화기애애’ 원더풀마마 대본연습 공개
배우 배종옥 김지석 정유미 정겨운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3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 새 주말연속극 ‘원더풀마마’의 첫 전체 대본 연습이 진행됐다.

이날 ‘원더풀마마’에 출연하는 전체 연기자들이 전부 한자리에 모여 긴장된 분위기에서 대본 연습이 진행 되었고, 박현주 작가는 각 연기자 별로 대사 톤을 수정해주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원더풀마마’는 세 가족이 다른 환경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상황과 날라리 길들이 프로젝트를 그리는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가족 성장 드라마이다.

배종옥은 극중 세 가족의 한 축인 영채네 억척 엄마 사채업자 윤복희 역으로 출연한다. 윤복희는 억척스러움으로 부를 축적 했지만 초로기 알츠하이머에 걸리고 나서 삼남매가 대책 없는 날라리 임을 깨닫고 기억이 남아 있을 때 삼남매를 철 들이기로 결심하고 작전에 돌입한다. 이에 배종옥은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냉철하고 차가운 이미지의 왕비서 역할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유미는 천방지축 삼남매 중에 쌍둥이 누나 무개념 된장녀 고영채 역, 김지석은 쌍둥이 동생 팔랑귀 의지박약 고영수 역, 박보검은 막내 동생 귀여운 바람둥이 역을 맡았다.

정겨운은 훈남이네 부자홀릭 장훈남 역, 안내상은 훈남 형 나라패션 사장 장기남 역, 견미리가 지고지신 현모양처 장기남 부인 김영이 역을 연기한다. 장기남 사장 딸 장고은 역할에는 유영이 캐스팅 됐다.

영채 네와 갈등 및 애증으로 얽혀 있는 장호네 부부는 이민호가 이장호, 이청아가 이장호 부인 영채의 단짝 오다정 역에 낙점돼 호흡을 맞춘다. 이장호 동생 장훈남 전 여자 친구 이수진 역으로는 유인영이 출연한다.

‘원더풀마마’는 ‘내 사랑 나비부인’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4월 13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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