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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 장관에 모니즈 MIT 교수

미국 에너지 장관에 모니즈 MIT 교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신임 에너지부 장관에 어니스트 모니즈 MIT 물리학·공학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또 환경보호청 청장에는 여성인 지나 매카시 환경보호청 대기환경보전국장을 발탁했으며 백악관 예산관리국 국장에는 역시 여성인 실비아 매튜스 버웰 월마트 재단 이사장을 각각 지명했습니다.

스티븐 추 장관을 잇게 될 모니즈 지명자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에너지부 차관을 지낸 경력이 있으며, 초당적인 정책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사상 첫 흑인 환경보호청장인 리사 잭슨 청장의 후임 매카시 지명자는 대기질 분야의 여성 전문가로 오바마 대통령이 집권 2기 역점 과제로 추진할 온실가스 규제 정책에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백악관 예산관리국 부국장을 지낸 버웰 지명자는 1990년대 흑자예산을 달성한 일련의 예산 계획의 주요 입안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월마트의 자선단체인 월마트 재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로써 오바마 대통령 2기 행정부의 외교ㆍ안보 라인과 에너지 팀의 인사는 거의 마무리됐으며 경제 파트의 상무장관 등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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