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가 낚시터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전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한석규가 출연했다.
이경규는 “낚시를 할 때 안 잡히면 스트레스를 받나요?”라고 질문을 했고 한석규는 “저 같은 경우는 가기 전에 ‘꽝이다’라는 마음으로 간다”라며 마음을 비우고 낚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는 낚시터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물었고 한석규는 “아버님이 짧은 낚싯대만 주셨다. 어린 마음에 긴 낚싯대로 큰 물고기를 잡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쉬는 시간에 아버지 보라고 긴 낚싯대를 휘둘렀다. 아버지가 말리러 오다가 코에 탁”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석규는 대학 시절 이경규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학창 시절 이경규의 모습을 폭로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