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진 씨가 2년 전 런던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보이는 20억 원 상당의 바이올린이 불가리아에서 회수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불가리아 경찰이 최근 한 범죄조직을 잠복 수사해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확보했으며 김씨의 것인지 감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불가리아 경찰은 현재 도난된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세계적으로 3대밖에 없기 때문에 김씨의 것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698년에 만들어진 이 악기의 가치는 약 12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19억 7천만 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김씨는 지난 2000년 75만 파운드에 구입한 이 바이올린을 지난 2010년 영국 런던 유스턴역의 샌드위치 가게에서 도난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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