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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갖고 국회에 대해서 정부조직개편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가 달린 문제인 만큼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면서 야당의 협조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만과 불손의 일방통행을 되풀이하는 것 아니냐"면서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2.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조국에 헌신하려 했지만 정치권에 실망해서 사퇴한다고 밝혀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3. 신세계 이마트가 '불법 파견' 사실이 드러난 하도급 인력 1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장소를 불문하고 불법 파견이 있다면 발견 즉시 직접 고용 명령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4. 서울 도심에서 난동을 피우고 달아났던 미군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시민에게 비비탄을 난사한 이유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사건 당시 미군이 경찰 추적을 따돌리고 달아나는데 성공한 것을 두고 경찰의 대응 시스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집중 취재했습니다.

5. 스마트폰 요금 폭탄을 막아준다면서 한 통신사가 내놓은 '안심차단 요금제'가 오히려 쓰지도 않은 요금을 내게 하는 오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신사는 이런 사실을 알고서도 근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항의하는 고객에게만 보상해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됩니다.

6.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넉 달째 1%대지만, 서민 체감물가는 오히려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신선 채소값이 1년 전보다 25%나 오른 것을 비롯해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했습니다.

7. 렌터카를 택시처럼 불법 운영하는 이른바 '콜뛰기'가 지방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반 택시보다 요금이 싸긴 하지만, 사고가 날 경우에 승객은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없어서 위험합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8. 오늘(4일) 전국 초·중·고교가 일제히 개학했습니다.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처음 학교에 가는 아이들의 두려움을 줄여주기 위해서 이색 입학식을 열었습니다. 달라진 개학날 풍경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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