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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국제중, '사회적 배려' 전형 제멋대로 운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입학시켰던 영훈 국제중학교가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도 자격이 없는 학생 4명을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사실은 김형태 서울시 교육의원이 공개한 감사자료에서 드러났습니다.

또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에서 생긴 결원 3명을 일반 학생으로 충원한 것을 비롯해 입학 관리를 규정과 다르게 하다 학교장과 교직원들이 무더기로 경고 처분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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