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속편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월 5일 뉴욕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업그레이드 된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스틸을 통해 최초로 공개한 것.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지난 해 여름 국내에서 48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후속작.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더욱 어메이징한 스파이더맨의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전편보다 더욱 커진 흰색 렌즈는 물론, 수트의 재질과 몸을 감싸고 있는 거미줄, 가슴의 거미 마크 디자인도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같은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비주얼은 더욱 강력해진 스파이더맨의 활약에 대한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인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전편을 통해 감성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마크 웹 감독과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이 다시 한 번 뭉쳤다. 새로운 악당 역으로는 제이미 폭스가, 피터 파커의 친구 해리 오스본 역에는 데인 드한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시리즈 사상 최초로 뉴욕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해 여름 국내에서 48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후속작을 통해서 얼마나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2014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