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동전화 번호이동 시장에서 영업정지의 타격을 받은 SK텔레콤이 24만 8천여 명의 가입자를 빼앗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발표한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SK텔레콤은 KT와 LG유플러스에 40만 6천여 명을 빼앗기고 두 업체에서 15만 7천여 명을 끌어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달 SK텔레콤에서 LG유플러스로 간 가입자는 23만 천 명, SK텔레콤에서 KT로 이동한 가입자는 17만 4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 자사간 이동을 포함한 지난달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총 99만 천 건으로 1월 116만 3천 건보다 14.8% 줄어들었습니다.
하루 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4만 천여 건으로 시장 과열 판단 기준인 2만 4천 건을 크게 웃돌아 영업정지 기간을 활용한 타사 가입자 빼앗아오기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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