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복학생 포스 폴폴 "형 유치원 복학했다!"

준수 복학생 포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에서는 여행 둘째날 아침 마을 회관으로 모인 다섯 아빠와 자녀들이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을 회관에 도착한 이종혁의 아들 준수는 잠은 반 쯤 덜 깬 채로 모자를 벗은 모습이 정돈되지 않은 까치집 모양을 하고 있었다. 이를 본 성동일이 "어제 몇 시까지 술 마셨느냐"라며 농을 던졌다.

이 장면에서 자막으로 '머리에서 묻어나는 7살 인생의 고단함'이 떠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계속된 음식 준비 자리에서 준수는 어깨는 축 늘어뜨리고 까치집 머리를 한 채로 빈둥거리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성동일과 김성주가 웃으며 "도대체 너 오늘 왜 이러고 다니니?"라고 하자 한쪽 입꼬리를 올리고 손가락 하나를 척 펴서는 총알을 쏘는 모습으로 응수해서 모두를 자지러지게 했다.

준수 복학생 포스에 네티즌들은 "준수 복학생 포스 유치원 복했했나봐", "준수 복학생 포스 이건 7살의 모습이 아니야", "준수 복학생 포스 아빠 닮아서 끼가 넘치는구나", "준수 복학생 포스 윤후에 이은 대세아기 등극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