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일정을 정하는 준비 회의가 현지 시간으로 4일 바티칸시티에서 열립니다.
전 세계 추기경들은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단 수석 추기경의 주재로 콘클라베 준비를 위한 추기경단 회의를 이날 오전부터 매일 가질 예정입니다.
추기경단 회의의 가장 시급한 의제는 최근 자진 사임한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후임자를 선출할 콘클라베의 개시 시점을 정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소다노 수석 추기경은 콘클라베 선거인에 해당하는 추기경 전원이 모이기 전에는 개시 시점을 정하지 않을 거라고 밝혀, 이번 주 중반까지는 콘클라베 개시일이 확정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콘클라베에 참가할 수 있는 선거인은 만 80세 미만인 추기경으로 전 세계에 117명이 있지만, 최근 영국과 인도네시아의 추기경이 불참을 결정하면서 선거인은 115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기경들은 가톨릭 교회가 직면한 핵심 문제들과 새 교황에게 요구되는 자질 등을 논의함으로써 차기 교황에 적합한 인물을 선택할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