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노동당 말단 간부들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제4차 세포비서대회'를 개최한 후 지역에 이어 직능별로 당세포비서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노동당 문화예술·출판보도·외교·당간부 양성부문 중앙기관 세포비서대회가 진행됐다"라며 "(대회에서는) 김정은 동지께서 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결론 '당세포 사업을 개선강화하여 당의 전투적 위력을 백방으로 높이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가 전달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신문은 이들 대회가 언제 열렸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대회에서 보고자는 "당세포들은 기자, 언론인들이 붓대로 당을 옹위하는 사상적 근위병이 되고 대고조진군의 나팔수가 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며 "대외사업부문 일꾼들이 원수님(김정은)의 권위와 위신을 결사옹위하고 위대성을 적극적으로 선전하는 대외활동가가 되게 하며 당간부양성기관의 교육사업을 더욱 개선해 일꾼들을 실력가로 키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에서는 노동당에 전달하는 맹세문이 채택됐고 이어 당세포 비서를 위한 강습도 열렸다고 신문이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월28∼29일 전국 규모의 당세포비서대회를 2007년 10월 이후 6년 만에 개최했다.
북한은 전국 규모 대회와 별개로 평양시, 황해북도, 평안남도, 황해남도, 평안북도, 남포시 등 시·도 단위에서 당세포비서대회를 열었고 내각과 철도성 등 중앙기관에서도 당세포비서대회를 가졌다.
(서울=연합뉴스)
北, 직능별 당세포비서대회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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