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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전 어렸을 때 방예담처럼 빛나지 않았어요"

타블로 "전 어렸을 때 방예담처럼 빛나지 않았어요"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방예담을 칭찬했다.

타블로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예담 노래 잘하는 미니미 타블로 같다. 아 귀여워. 소리 진짜 기가 막히게 내네. 소리 위치 봐"라고 보낸 한 팬의 멘션에 "저는 어렸을 때 저렇게 빛나지 않았습니다"라며 방예담을 높이 평가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 출연 중인 방예담은 3일 진행된 TOP8의 생방송 경연에서 라쿤보이즈와 맞붙어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방예담은 스티비 원더의 '설 듀크(Sir Duke)'를 불렀고 최악의 컨디션 상태에도 놀라운 변신을 선보이며 또 다시 충격을 선사했다. 능숙한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로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 방예담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제일 무섭고 강력한 참가자다”, “전혀 색깔이 다른 곡인데 매번 거기에 맞는 모션과 창법, 리듬을 타는 게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등의 호평을 전했다.

한편 ‘K팝스타2’ TOP6에는 방예담을 비롯해 앤드류최, 신지훈, 악동뮤지션, 이천원, 라쿤보이즈가 올랐다. 걸그룹 유유와 최예근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K팝스타2' 방송캡처]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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