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10회에서 복재인(황정음 분)과 은비령(오윤아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복재인과 은비령은 피부 관리실에서 나란히 얼굴 마사지를 받았다. 하지만 은비령이 큰 소리로 통화를 하고 피부관리사에게 “아프다”고 타박을 하자 복재인은 참지 못하고 “그렇게 아프면 대중탕에 가든지. 좀 조용히 해라”라고 말을 했다.
이에 은비령은 “어디서 말대꾸를 하냐”라며 “술집 계집애랑 한 방에 넣어? 품격 떨어지게. 나 VIP인 것 모르냐”고 소리를 쳤다.
은비령의 말에 폭발한 복재인은 “뭐? 술집 계집애?”라며 팩을 은비령의 얼굴에 부어버렸다.
한편 이차돈(강지환 분)은 지세광(박상민 분)의 수사에 비리 검사라는 사실이 들통 날 위기에 처해 눈길을 끌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