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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결승 골 어시스트…팀 승리 견인

<앵커>

'위기의 남자' 박지성 선수가 다섯 달 만에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랜만에 박지성다웠습니다.

박지성은 사우스햄튼전에 선발로 나와 공수에서 활발하게 움직였습니다.

퀸즈파크는 전반 14분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45분에 동점골을 내줘 또 승리를 놓치는 듯 했습니다.

후반 32분 박지성이 실마리를 풀었습니다.

일본인 수비수 요시다를 따돌리고 크로스를 올리자 보스로이드가 마무리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저돌적인 슬라이딩과 정확한 크로스로 만든 값진 결승골이었습니다.

박지성은 다섯 달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고, 퀸즈 파크는 두 달 만에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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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동메달을 어렵게 되찾은 부산의 박종우가 시즌 첫 경기에서 골과 도움 1개씩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전북 이동국은 대전과 경기에서 통산 최다골 기록을 142골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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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런던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한 모스크바 그랑프리 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 곤봉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새 프로그램으로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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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최나연이 1타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해 한국 선수들의 3주 연속 우승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PGA 혼다 클래식 3라운드에서는 양용은이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오늘(3일)도 신통치 않았습니다.

17번홀에서는 티샷한 공을 찾지 못해 벌타를 받는 등 이븐파 공동 32위에 머물렀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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