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이 승승장구 중이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6주차에 접어든 영화 '7번방의 선물'은 현재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앞서 개봉 4일만에 손익분기점 돌파했을 때만 해도 타이밍이 좋았을 뿐이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7번방의 선물'의 행진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개봉 32일만에 한국 영화 사상 8번째 1,000만 돌파, 누적 관객수 1149만명, 역대 흥행 6위의 기록을 달성한 것.
이는 해운대의 기록을 넘어 '태극기를 휘날리며'의 1,174만명 기록마저 깰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처음 바보연기에 도전했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낸 류승룡과,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그리고 박신혜 등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연기력과 열정이 '7번방의 선물'의 주요 공신으로 지목되고 있다.
('7번방의 선물' 사진=영화'7번방의 선물'공식 포스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