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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로 車창문 열고 고가금품 털다 덜미

드라이버로 車창문 열고 고가금품 털다 덜미
서울 노원경찰서는 공구로 차량의 유리문을 파손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32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북부 일대의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유리문을 파손하는 수법으로 모두 20차례에 걸쳐 노트북과 현금 등 9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심야 시간대 손전등을 들고 다니며 가방이나 값비싼 물건이 있는 차량만 골라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비상경보장치가 울릴까봐 유리 창문을 파손하고도 문을 열지 않고 두꺼운 점퍼를 입고 차로 들어가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동종 전과자인 김씨는 출소 후 3개월 만에 재범을 저질렀는데 지하주차장을 배회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아파트 경비원들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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