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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무시한다고 느낀 10대, 친척들에게 흉기 휘둘러

<앵커>

10대 남성이 자신의 부모를 무시해왔다며 잠자던 일가친척들에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숨지고 일곱 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화재도 잇달았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친척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19살 김 모 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2일) 자정쯤 광주광역시 월곡동 자신의 할아버지 집에서 일가 친척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생신을 맞아 모인 친척들은 당시 함께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김 씨의 흉기에 찔려 44살 작은 아버지가 숨졌고, 할아버지와 고모, 작은 어머니 등 일곱 명이 다쳤습니다.

김 씨는 사건 직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평소 자신의 부모가 친척들에게 무시당한다고 느껴 불만을 품어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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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공장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의 한 블라인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두 시간 동안 불길이 계속되면서 공장 내부 690제곱미터가 모두 탔고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휴일 근무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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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새벽 0시 반쯤 부산 만덕동의 주택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방에서 자고 있던 52살 정 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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