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 방송된 SBS 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는 낮에는 빈곤한 검사로, 퇴근한 후에는 180도 다르게 호화롭고 풍요롭게 사는 은밀한 모습이 그려졌다.
“정의로운 검사가 되겠다”던 이차돈은 5년 뒤 불법 사설도박장 등에서 뇌물을 받는 등 비리를 서슴지 않고 저지르는 검사로 돌변했다. ‘슈킹검사’라는 오명을 얻은 이차돈 검사는 전지후(최여진 분)로부터 내사를 받으며 의심을 받았다.
이차돈 검사는 오히려 전지후 검사를 초라한 집으로 초대, 라면을 끓여주며 자신이 얼마나 초라하게 사는지를 보여줬다. 전지후 검사의 의심을 풀자 이차돈 검사는 집 한편에 비밀리에 만들어 둔 비밀 창고를 보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차돈은 비밀리에 세워둔 슈퍼카를 타고 자신의 진짜 집으로 이동한다. 그는 “나는 정말 왜 이렇게 돈이 좋지?”라며 “우리 부모님들이 돈 좋아하시는 분들이었나”라며 부모에 대한 희미한 기억을 떠올리려고 애썼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이어 이차돈은 비밀리에 세워둔 슈퍼카를 타고 자신의 진짜 집으로 이동한다. 그는 “나는 정말 왜 이렇게 돈이 좋지?”라며 “우리 부모님들이 돈 좋아하시는 분들이었나”라며 부모에 대한 희미한 기억을 떠올리려고 애썼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