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이르면 다음 주에 귀국해 정치 행보를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에 치러질 재보선에 직접 나설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핵심 측근은 안 전 교수가 상당히 빨리 움직일 것이라면서 이르면 다음 주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전 교수가 국민에게 밝힐 새 정치와 민생에 관한 메시지를 가다듬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안 전 교수는 최근 정치적 자문을 해온 한 인사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향후 행보에 관해 의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 전 교수는 귀국 직후 전국을 도는 민생 투어에 나서는 동시에 신당 창당 준비와 정책 연구소 설립에도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대 관심사는 안 전 교수가 4월 재보선에 직접 출마할지 여부입니다.
현재로서는 안 전 후보가 직접 출마하지 않는 대신 서울 노원병에 조광희 전 비서실장, 부산 영도구에 김성식 전 본부장을 내보내야 한다는 신중론이 더 우세합니다.
안 전 교수는 대선 후보에 걸맞게 내년 지방선거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안 전 교수의 결심에 따라 4월 재보선 출마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다고 안 전 교수의 한 측근은 말했습니다.
대선 당일인 지난해 12월 19일 미국으로 떠난 안 전 교수가 두 달여 만에 돌아와 정치활동을 재개하면 4월 재보선을 앞둔 정치권에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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