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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근로자 피폭량, 사고 이전의 4배

후쿠시마 원전 근로자 피폭량, 사고 이전의 4배
2011년 최악의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근로자의 방사성 물질 피폭량이 사고 이전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올 1월까지 11개월간 후쿠시마 제1원전 근로자의 피폭 선량을 합친 '집단 피폭선량'은 60.1맨시버트로 파악됐습니다.

1년으로 환산하면 65.6 맨시버트로, 사고 이전인 2009년에 측정된 14.9맨시버트의 4.4배에 해당합니다.

사고 당시인 2011년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1년간 측정된 246.9맨시버트와 비교하면 많이 줄어들었지만, 후쿠시마 제1, 2원전을 제외한 나머지 일본 내 상업용 원전 근로자의 연간 집단 피폭선량 합계인 46.3맨시버트보다 높은 수칩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작업자 약 1만2천100명의 1인당 평균 피폭선량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 사이 4.6밀리시버트로 드러났습니다.

피폭선량이 가장 높은 사람이 46.59밀리시버트였고, 20밀리시버트를 넘긴 사람은 387명에 달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후쿠시마 사고 후 한때 원전 근로자 1인당 연간 피폭량의 상한을 250밀리시버트로 올렸다가 현재는 연간 50밀리시버트 이하, 5년간 100밀리시버트 이하로 각각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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