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방문했던 미국 프로농구 NBA 선수 출신의 데니스 로드먼이 오늘(1일) 방북 일정을 마치고 평양을 떠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드먼은 어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와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경기를 관람하고 김 비서와 만찬에도 참석했습니다.
김정은 비서는 북한과 미국의 체육 교류에 기대감을 나타냈고 로드먼은 두 나라 간 "체육 교류가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6일 미국 묘기 농구단 '할렘 글로브 트로터스'와 함께 방북한 로드먼은 이튿날 북한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하고 농구 기술에 관한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어제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했고 주체사상탑과 개선문도 둘러봤습니다.
앞서 중국 신화통신은 "로드먼이 판문점을 방문하고 오는 5일 북한을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지만, 로드먼은 이보다 일찍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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