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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3·1절 기념사를 통해서 일본은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역사적 입장은 변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순국선열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고 만세운동도 재연됐습니다.

2. 봄이 시작되자마자 불청객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올해 첫 황사가 관측됐는데 다행히 농도는 옅었고 한반도를 통과하는 시간도 짧았습니다. 올봄에는 4월 중순까지 황사가 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연예인을 지망하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탤런트 박시후 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박 씨는 강제성이 없었다면서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4. 북한 김정은이 방북 중인 전 NBA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과 나란히 앉아서 농구경기를 관람하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김정은은 미국과 북한 사이의 체육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습니다. 평양 주재 중국 특파원이 휴대 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5. 문화계뿐 아니라 의료계에도 한류열풍이 불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연간 수십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진료과목도 성형에서 건강검진, 불임 치료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한해 1,800억 원에 달합니다.

6.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후유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소와 포장이사 업체, 그리고 가구업체까지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침체가 경기 부양의 발목을 잡지 않을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7. 미 행정부의 예산을 강제 삭감하는 '시퀘스터'가 발동됐습니다. 여야가 막대한 재정 적자를 줄이는 방안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예산통제법에 따라 자동 발동된 겁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오늘(1일) 밤 담판에 나서는데 전 세계가 그 결과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8.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특별한 퇴임식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공식 사임했습니다. 후임 교황 선출 논의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서 이달 중순 전후로 새 교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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