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추모행사가 3·1절을 맞아 경기도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은 제 94주년 3·1절 기념식을 겸해 고 김화선 할머니 추모제를 가졌습니다.
평양 출신의 김 할머니는 16살 때 싱가포르로 끌려가 위안부로 고초를 겪었고, 지난해 6월 세상을 떠나기 전 평생 모은 6천만원을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 성금으로 기부했습니다.
추모제에는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과 이한성, 노철래 의원,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건강 악화와 추운 날씨 탓에 피해자 중에서는 김순옥, 박옥선, 이옥선 할머니만 자리했습니다.
추모제는 방송인 김구라씨의 사회로 2시간 여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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