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8일 공중과 해상에서 잇달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공세'를 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중국 국가해양국 소속 항공기 1대가 이날 낮 센카쿠 열도 주변 일본 영공 약 100km 지점까지 접근한 것을 확인한 뒤 일본 자위대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켰다.
방위성이 센카쿠 주변에서 중국 항공기의 접근을 확인해 발표하기는 올 들어 4번째다.
방위성의 연락을 받은 스즈키 순이치(鈴木俊一) 일본 외무 부대신은 일본 주재 중국대사관과 중국 외교부에 주의를 촉구했다.
앞서 중국 해양감시선 3척은 이날 오전 7시께 센카쿠 열도 주변 해역에 진입, 2시간여 항행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중국 선박이 일본이 주장하는 센카쿠 주변 '일본 영해'에 진입한 것은 작년 9월 일본의 센카쿠 국유화 조치 이후 31번째다.
이와 관련해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한즈창(韓志强) 주일 중국 공사에게 전화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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