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화백이 40대의 고통스러웠던 세월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땡큐’ 촬영에서 이현세 화백은 1997년 만화 ‘천국의 신화’ 때문에 음란물 제작 혐의로 기소됐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현세는 “6년 간 계속 된 재판을 통해 결국은 혐의를 벗었지만 남은 건 상처뿐이었다”며 “전쟁 같은 시간 후 어느새 나는 50대가 되었고 작년에는 초기 위암으로 수술을 받았다”며 40대 이후의 굴곡진 인생을 털어놨다.
이현세가 재판에 6년 간 매달릴 수 밖에 없던 이유는 무엇인지, 한국 최고의 만화가가 겪어야 했던 수난과 자세한 속사정은 3월 1일 ‘땡큐’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