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국제 아트서커스 행사비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행사 대행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이달 초 대행사인 M사 등을 압수수색해 행사 추진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M사가 행사비를 부풀려 계약했는지를 가릴 방침이다.
광양시는 자체 정산 결과 M사가 20억 8천만원가량 행사비를 부풀려 계약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해 여수 국제박람회 기간 열린 이 행사는 107억 6천200만원이 들어갔으며 이 가운데 50억원은 광양시가 보조금으로 지원했다.
그러나 흥행저조로 대규모 적자가 생기면서 광양시와 M사 간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M사는 행사 추진으로 손해를 봤다며 지난해 11월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광양시를 상대로 23억 2천여만원 지급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해 검찰 수사와 법원 판결이 주목된다.
(순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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