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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내정자 청문회 이틀째…'전관예우' 논란

<앵커>

새 정부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어제(27일)에 이어 이틀째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한석 기자! (네, 국회입니다.) 네, 오늘은 어떤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현재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이틀째 인사청문회가 오전 10시부터 7시간 가까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도 장관 내정자들의 도덕성 검증이 주로 다뤄지고 있는데요.

오늘 인사청문회 대상은 서남수 교육, 윤병세 외교,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내정자 등 총 3명입니다.

황교안 법무장관 내정자는 법무법인에 근무 당시 고액 급여를 받아 불거진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사회에 봉사하는 일에 충분히 쓰일 수 있게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들에게 현금을 증여하면서 세금을 탈루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세자금을 빌려준 것이지만,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 증여세를 납부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는 지난 1989년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위장전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딸의 고등학교 인턴교사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는 딸이 교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서 문제될 게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독도 방문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가원수로서 필요하다면 방문하는 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여야는 어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늘 유진룡 문화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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