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봄 기운이 완연해 지면서 주말과 휴일,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운행 반년 만에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강촌 레일바이크에 이미 봄맞이 관광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자입니다.
<기자>
아직은 다소 매서운 바람과 눈 덮인 철길을 보면 겨울이 채 물러가지 않은 듯해도, 봄 기운을 머금은 청명한 하늘 아래 레일바이크가 신나게 내달립니다.
친구들과 놀러 온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에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차동하/경기도 광명시 : 음악도 있고, 조명도 있고, 참 재밌었지? 리듬도 좋았고 경쾌하고 참 좋았습니다.]
겨울이 저만치 물러가면서 강촌 레일바이크에는 연일 봄맞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새단장을 하고, 이달 초 올 시즌을 오픈했는데,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습니다.
단선으로만 운행되던 김유정역과 강촌역 사이 2km와, 경강역과 가평역 사이 왕복 7.2km 구간을 복선으로 만들어 북한강변을 막힘없이 달릴 수 있게 됐습니다.
[임창혁/강촌 레일파크 대표 : 경로 우대 이벤트라든지, 그리고 요즘에 베이비붐 세대가 어려운데 베이비붐 세대들을 위로할 수 있는 이벤트라든지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터널 구간에서 조명쇼를 즐길 수 있는 등 볼거리도 크게 늘었습니다.
싱그러운 봄의 초입, 북한강변을 따라 추억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강촌 레일바이크가 봄 나들이 명소로 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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